나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그렇게 좋아한다 ㅋ
내 말레이 식단의 60%는 Texas Chicken, Burger king 그리고 Mcdonald's 이 세 가게가 책임진다
요즘 맥도날드랑 버거킹에 한국의 맛을 담은 신메뉴들 이 출시되어 광고가 많이 나오길래 오늘 버거킹의 K-spicy 버거와 치킨을 대신 시켜 먹어 보고 후기를 남긴다
먼저 버거킹의 신메뉴는 총 3가지이다
K-Spicy XL Beef 버거
K-Spicy Tendercrisp 버거
K-Spicy Fried Chicken
비쥬얼과 광고를 보았을 때 뭔가 한국의 매운 맛을 담은 메뉴인 것 같아 소고기와는 잘 안 어울릴 것 같아서 K-Spicy Tendercrisp 버거와 K-Spicy Fried Chicken을 시켜보았다

맨 왼쪽부터 K-Spicy Fried Chicken, Cheezy Fries 그리고 K-Spicy Tendercrisp 버거이다
비쥬얼은 상당히 괜찮으며 치킨이 시뻘건게 진짜 맛있는 양념치킨 일 것 같았다
그리고 TMI지만 버거 셋트를 시키는데 0.98 링깃만 추가하면 Cheezy Fries로 바꿔주는데 한 번 쯤은 참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
나는 그렇게 치즈를 좋아하진 않는데 버거킹 Cheezy Fries는 꽤 괜찮다!!

가격은 치킨 2조각, 감자튀김 그리고 음료수 셋트 기준 RM25
기존에 치킨을 먹고 싶으면 주로 Texas Chicken이나 Jollibie 그리고 KFC(KFC 맛이 점바점으로 유명한 것 같은데 Nu Sentral점은 진짜 괜찮음)의 치킨을 먹곤 했었다
사실 한국에서는 버거킹에서 치킨을 팔지 않기 때문에 버거킹 치킨은 별로일 것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버거킹 치킨을 시켜본 것 같다
배달시켜서 먹었기 때문에 가게에서 먹은 것 만큼 뜨겁고 기똥차진 않았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 소스맛의 후기라고 생각한다
생각보다 매콤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소스였지만 생각보다 많이 짰다
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은 좀 오랜 기간이 지나서 들 것 같은 정도의 맛이었다
우리가 생각하는 한국 양념치킨의 맛은 아니고 짠 데리야끼 치킨 소스이가 발린 치킨느낌

가격은 단품기준 RM20.75
햄버거가 생각보다 괜찮았다
베이컨이 들어가 있고 닭가슴살 튀김 패티인데 닭가슴살 튀김 패티가 부드럽고 생각보다 바삭했다
치킨에 발려있을 땐 좀 짰던 이 소스와 베이컨이 닭다리 살 보다는 덜 부드러운 이 닭가슴살 튀김 패티와 잘 어울려서
전체적으로 식감은 부드러우며 매콤하고 맛의 밸런스가 괜찮았다
약간 한국에서 옛날 먹었던 몬스터 와퍼와 비슷한 식감이고 맛은 매콤한 몬스터 와퍼 느낌?
다만 나는 KL Sentral역 지점에서 시켜먹었는데 내 지인 중에 한 명은 다른 지점에서 먹었더니 닭가슴살 튀김 패티가 말라 비틀어진 딱딱한 식감이어서 너무 별로 라고 했다
신제품 치고 괜찮았지만 가격도 그리 착한 가격은 아니고 역시나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은 다음 시즌에 다시 출시된다면? 그 때 한 번 쯤은 더 먹어볼 것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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